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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제가 된 서울대?…10학기 이상 등록자 50% 육박

입력 2013-12-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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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학기를 초과해 대학에 다니는 장기 체류 대학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불확실한 미래와 취업 문제 때문이라는데요.

최고의 명문 서울대라고 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서울대의 인문대에서는 10학기 이상 등록한 학생, 이른바 5학년생의 비율이 50%에 육박했는데요.

4년제인 대학을 스스로 5년제로 만들어 다니는 셈입니다.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 각종 요건, 소위 스펙을 맞추려다 보니 졸업이 점점 미뤄진다고 하는데요.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생기다 보니 사회적으로 심각한 낭비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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