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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 통행료 인하

입력 2018-03-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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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남부구간에 비해 비싸서 개통 때부터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었는데요. 통행료 인하 결정이 나왔습니다. 내일 0시부터 적용이 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얼마나 가격이 내려갑니까?


[기자]

적용시점은 오늘밤 12시부터, 그러니까 내일 오전 0시부터입니다.

요금은 구간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만, 최대 33%까지 내려갑니다.

일산에서 퇴계원IC까지인 북부구간 전부를 달릴 때 소형 승용차의 통행요금은 기존 4800원에서 3200원으로 1600원 싸집니다.

민자로 건설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은 남부구간에 비해 km당 요금이 그동안 2.6배 비쌌습니다.

+++

다음은 스위스 취리히 인근에서 약 5천년 전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신발이 발굴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신발은 두꺼운 진흙층 속에 묻혀 있어 손상되지 않고 비교적 잘 보존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신발 길이는 26cm, 신발 재료는 식물의 질긴 부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앵커]

최근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서울 강남을 대상으로 정부가 전방위 정책들을 쓰고 있는 상황인데 국세청이  추가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구 등 이른바 강남 4구가 그 대상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정한 1000여 명 외에 증여세 탈루 등의 혐의가 포착된 자들에 대해 추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입니다.

이번 추가 조사 대상의 정확한 규모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함구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조사 규모로 비춰봤을 때 200~3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

끝으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불법 대부업소를 적발해 9명을 형사입건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들 미등록 대부업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자들에게 최저 연 113%에서 많게는 1338%까지 이자율을 적용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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