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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늘어난 사랑제일교회 확진, 출입자 명단 내라고했더니…

입력 2020-08-15 19:18 수정 2020-08-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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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확진자가 또 많이 나온 그 중심에는 또 교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서만 하루 동안 확진자가 115명이나 나왔습니다. 환자들 지역도 서울뿐 아니라 강원, 충남 전국적으로 퍼져 있어서 서울시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그래서 사랑제일교회에 출입자 명단을 내라고 했더니 전광훈 목사가 빠진, 제대로 되지 않은 명단을 냈다고 합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오늘(15일) 오후까지 134명입니다.

어제보다 115명이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 교회를 방문한 4천여 명이 검사와 자가격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는 서울뿐 아니라 강원과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강원에서는 2차 감염 사례도 나왔습니다.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한 신도가 감염됐는데, 이 신도와 춘천에서 만난 2명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각지에서 온 신도들이 예배가 끝나고 돌아가 그 지역의 감염원이 될 위험이 있는 겁니다.

서울시는 방역을 위해 사랑제일교회에 출입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가 빠진 명단을 보내왔습니다.

서울시는 정확한 자료를 내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도 교인이나 교인의 접촉자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노래 등의 경우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누차 말씀드리고 부탁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 양천구와 경기 고양시의 교회 세 곳에서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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