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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지역 많은 눈…해안가는 강풍으로 피해 잇따라

입력 2018-03-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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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8일) 오후부터 강원도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눈길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동해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계속해서 불고 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폭설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차량들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산간지역에서는 아예 운행을 멈추고 쉬어가는 차량들도 속출했습니다.

강원산지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발효 중이던 대설특보는 밤사이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쌓인 눈이 많아 안전 운전이 필요합니다.

동해와 남해, 제주지역에 불고 있는 강한 바람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와 함께 풍랑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어제 제주지역에는 한때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갑자기 개울이 불어나면서 탐방객들이 고립됐다 구조됐고,

신호등이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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