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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See] 숫자로 보는 JTBC 1년

입력 2012-12-03 15:33 수정 2012-12-03 18:35

'즐거움에 물들다'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JTBC 개국 1주년…숫자로 돌아본 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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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에 물들다'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JTBC 개국 1주년…숫자로 돌아본 365일

[JtvSee] 숫자로 보는 JTBC 1년

계절이 네 번 바뀌고, 열두 달이 흘렀으며, 24절기를 돌았다. 그렇게 365일의 밤과 낮이 지나 JTBC는 개국 1주년을 맞았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목표로 1년 동안 총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 JTBC. 세상사의 희로애락을 브라운관에 담으며 시청자와 함께 호흡한 JTBC의 1년을 숫자로 돌아봤다.


[JtvSee] 숫자로 보는 JTBC 1년

JTBC의 1년 여정을 함께한 장수프로그램에는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와 '닥터의 승부'가 있다. '상류사회'가 개그맨의 웃음공작소라면, '닥터의 승부'는 의료지식을 바탕에 둔 인포테인먼트다. '상류사회'는 택배 구걸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몸개그, 상황개그 등을 통해 순수하게 웃음을 유발하는 정통 예능 프로그램이다. 반면, '닥터의 승부'는 각 분야 전문의가 출연하는 신개념 의학토크쇼다. 스키니진과 하이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집안일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등 일상생활에서 떠오르는 의문을 의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낸다.


[JtvSee] 숫자로 보는 JTBC 1년

한국 드라마의 살아 있는 전설, 김수현 작가의 행보는 고스란히 '역사'가 된다. 작가의 최신작 '무자식 상팔자'는 지난 10월 JTBC 전파를 타면서부터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회는 시청률 1%를 가뿐히 넘겼고, 방송 5주차만인 10회에선 시청률 5.8%(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사상 최단기간 내 최고기록이다. 아직 20여 부작을 남겨둔 '무자식 상팔자'가 앞으로 또 어떤 '역사'를 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이 끊임없이 충돌하고 화해하며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는 김수현표 홈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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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판 전원일기가 되겠다" 그룹 이름을 내건 방송을 시작하는 '신화'의 각오는 남달랐다. 함께 활동한 지 15년, 서로를 너무 잘 아는 6명이 꾸려가는 버라이어티는 멤버간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활용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신화방송'의 인기는 온라인에서도 뜨겁다. '신화방송'이 방송될 때면 온에어 동시접속자 수가 급증하고, 이 중에는 해외접속자도 상당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장르에 도전했던 '신화방송'은 최근 고수에게 비법을 전수받는다는 콘셉의 '은밀한 과외'로 포맷을 재단장해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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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메인 뉴스 시대를 연 JTBC는 시청자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메인 뉴스 시간을 9시로 옮겼다.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보도 형식과 과감한 컴퓨터 그래픽을 차용해 쉽고 재미있는 뉴스를 지향해온 JTBC. 천편일률적인 방송 뉴스 스타일을 거부하고 'JTBC 뉴스 스타일'을 정립해가고 있는 JTBC는 깊이와 감동이 있는 뉴스로 방송뉴스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18대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 관련 보도에서는 공정한 보도와 성역 없는 보도로 시청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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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아내의 자격', '빠담빠담', '인수대비' 등. JTBC는 개국 1년 만에 드라마 왕국을 건설했다. 명품 콘텐트로 승부수를 띄운 게 주효했다. 정통 멜로부터 대하사극에, 홈 드라마까지 JTBC는 총 12편의 드라마를 방영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른 종합편성채널이 드라마 제작을 포기한 상황이라 JTBC의 선전은 더욱 돋보였다. JTBC는 2013년에도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이어간다. '아내의 자격' 안판석 PD와 '인수대비' 정하연 작가가 각각 새로운 작품으로 컴백할 예정이며, 2월에는 일일 드라마를 신설해 드라마-뉴스-드라마의 틀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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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1월 30일. 동양방송 TBC는 신군부에 의해 강제로 문을 닫았다. 그리고 꼭 31년이 지난 2011년 12월 1일, TBC는 JTBC로 되살아 났다. 이로 인해 30여년 전 시대상을 담은 TBC 자료도 빛을 봤다. '80년 광주'의 미공개 영상은 뒤늦게 전파를 탔고, 패티김 관련 단독 자료는 시청자들에게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이처럼 JTBC는 1등 방송 TBC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JTBC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뉴스, 드라마 왕국 재건, 신 예능 맹주를 자처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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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살아요'는 국민엄마 김혜자의 첫 시트콤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화려한 청담동에서 초라하게 살아가는 소시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김석윤PD가 연출을 맡았다. 170회를 끝으로 종영한 '청담동 살아요'는 때로는 웃기게, 때로는 정곡을 찌르며 한국인의 허위의식과 사회의 단면을 꼬집었다. '청담동 살아요'는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며 꾸준히 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JTBC는 일주일치 5회분을 70분 드라마로 만든 '청담동 살아요- 더 드라마'를 특별 편집판을 방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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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은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다. 대치동의 사교육 전쟁에 지친 김희애와 이성재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착한 불륜'이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최은경-박혁권-임성민의 삼각관계도 눈길을 끌었다. 박혁권을 두고 벌이는 최은경과 임성민의 육탄전은 57만 1천번이라는 최고 클립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촌철살인 명대사도 쏟아졌다. "나는 내 아들이 갑이었으면 좋겠거든"과 같은 대사는 상하관계와 경쟁으로 점철된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두고두고 회자됐다.


JTBC 출석 체크하고 아이패드 미니 받자!
JTBC 웹사이트에서는 개국 1주년을 맞아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체크 이벤트는 12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JTBC 홈페이지(www.jtbc.joins.com)에 접속해 VOD를 보며 J, T, B, C, 1 5개 글자를 모두 찾으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웹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투썸플레이스 요거생크림 1호, 스타벅스 카페라테, JTBC 1일 이용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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