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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효과?…프랑스인 62% "미래에 대해 낙관"

입력 2018-07-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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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우승이 프랑스인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업 오독사에 따르면, 프랑스의 우승 다음날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미래에 대해 낙관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82%는 프랑스의 월드컵 제패가 프랑스인의 국가적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답했고, 74%는 해외에서 프랑스의 이미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2016년 3월 조사에서는 미래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5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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