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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1골·1도움 원맨쇼 활약…포항, 선두 서울 꺾어

입력 2016-05-08 20:54 수정 2016-05-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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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포항이 양동현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인 서울을 꺾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무릎에 공을 맞았는데,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4분, 포항의 선제골 기회에서 양동현이 페널티킥을 실축합니다.

하지만 6분 뒤, 양동현은 실수를 완벽히 만회했습니다.

수비수 2명을 따돌리며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양동현은 전반 32분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심동운의 추가골까지 도왔습니다.

서울 데얀이 후반 29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포항이 경기 종료 직전 라자르의 쐐기골로 3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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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인 전북은 이동국의 결승골로 수원을 3대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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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첫 타석에서 박병호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크리스 세일의 공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습니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박병호는 교체됐습니다.

미네소타 구단은 타박상 부상으로 다음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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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를 달리던 유소연이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주춤한 사이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9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주타누간에 4타 뒤진 유소연은 대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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