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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일주일 앞으로…기성용 빈자리에 '구자철 카드'

입력 2017-08-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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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향한 마지막 홈경기,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독일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구자철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구자철이 4개월 만에 경기장에 돌아왔습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선 날카로운 패스에 슈팅까지 기록하며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구자철은 그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독일에선 27골, 대표팀에선 59경기 18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수비 포지션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대표팀에서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부상으로 빠진 기성용의 빈 자리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윤활유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거리슛과 패스가 뛰어난 구자철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대표팀에 투혼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11월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했던 만큼,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구자철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구자철은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를 마친 뒤 다음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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