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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빌라 화재 잇따라…부산에선 버스 사고

입력 2016-08-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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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5일) 부산의 한 비탈길에서 시티투어버스가 갑자기 밀리면서 육교를 들이받아 중국인 관광객 1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와 빌라에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신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 철창 너머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오금동에 있는 빌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1명이 구조됐고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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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동의 고층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 7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전선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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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육교 계단을 들이받은 채 서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부산의 시티투어 버스가 비탈길을 약 40m 밀려 내려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관광객 12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중 갑자기 차량에 이상이 생겼다는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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