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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명 '양성' 판정…을지로 SK 건물 폐쇄 '방역 작업'

입력 2020-02-26 14:58 수정 2020-02-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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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총 확진자가 1000명이 넘은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전국의 주요 이슈들을 알아보죠. 송우영 기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송 기자,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 건물이 폐쇄조치됐다고요?

[기자]

예, 건물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본사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모레까지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미 재택근무 중이었는데요, 회사는 격리 중인 직원들에게도 연락해 접촉자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는 신천지 교인들을 전수 조사하고 있다고요?

[기자]

예, 경기도는 오늘(26일)로써 확진자 수가 48명이 됐는데요.

어제 과천에 있는 신천지 건물에 진입해서 강제 조사를 했습니다.

경기도 내 신도 3만 3000여 명의 명단과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과천 예배에 참석한 9900여 명의 이름을 확보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들을 전수 조사해서,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마스크를 못 구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부가 우체국을 통해 팔겠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살 수 있는 건가요?

[기자]

예, 내일부터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조치로 국내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만드는 업체는 생산량의 절반을 의무적으로 공적인 판매처들에 보내야 합니다.

우체국과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채널 등인데요.

이렇게 공급되는 물량이 하루 500만 개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부는 되도록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판매 수량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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