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추석 연휴 이틀째…귀성길 주요 고속도로 흐름 원활

입력 2014-09-07 18: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귀성길 고속도로 교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올해는 긴 연휴 덕분에 고향 가는 길이 비교적 원활할 것 같은데요,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박소연 기자 불러 보겠습니다.

박 기자, 지금 출발하면 고속도로는 많이 안 막힙니까?


[기자]

네, 현재 서울 요금소를 지나는 귀성 차량들은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별다른 어려움 없이 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정체가 빚어졌지만 정오부터 점차 풀리기 시작해 지금은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고향으로 출발하시는 분들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평소와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오늘(7일) 낮 12시 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기흥휴게소 부근에서
고속버스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지만 사고 수습이 신속히 이뤄지면서 정체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큰 문제가 있는 구간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속도로 CCTV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 차들이 없어 시원하게 달리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은 상습 정체 구간이지만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앵커]

명절 당일이 가장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데, 내일은 어떨까요?

[기자]

추석 당일인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50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이에 따라 정체는 내일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관련기사

"추석은 무슨…" 명절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 추석 연휴 이틀째…귀성길, 평소 주말 상황보다 원활 "아직 돌아오지 못했는데…" 진도 팽목항엔 적막감만 추석연휴' 성형 열풍…수술후 '음주·흡연 금물' 세월호 유가족들 추석 연휴에도…"특별법 제정하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