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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생존자 24명으로

입력 2019-01-28 21:35 수정 2019-01-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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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생존자 24명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모 할머니가 94세로 영면에 들면서 생존자가 24명으로 줄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17살이 되던 1942년 일본에 끌려갔고, 이후 만주에서도 위안부 피해를 당했습니다.

2. 레미콘 차량 등 29중 연쇄 추돌…9명 부상

오늘(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교차로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29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레미콘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카풀 운전자가 성추행"…여성 승객 청원 글

'카풀' 차량에 탄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운전자 A씨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오전 3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 정차 중이던 차 안에서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어떻게 이런 사람이 운전자로 일 할 수 있냐"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4. 결혼식 열린 호텔에 산사태…최소 15명 사망 

페루 남동부 아방카이 시에서 현지시간 27일, 산사태로 한 호텔이 무너져 내려 최소 15명이 숨지고 30명 넘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고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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