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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밖 풍경 고스란히…허블 망원경이 담아낸 우주
입력 2015-04-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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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우주로 보낸 최초의 망원경, 허블 망원경이 발사 25주년을 맞았습니다.
1990년 4월 24일,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우주로 떠난 허블 망원경.
지금까지 100만 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 지구로 보냈는데요.
한 장 한 장,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자료들은 인류가 우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줬는데요.
이 자료를 토대로 발표된 논문만 1만 2800건이 넘습니다.
25년 동안 우주에 머물며 지구인들의 눈이 되어준 허블 망원경.
지금도 지구 주위를 부지런히 돌고 있는데요.
3년 뒤인 2018년에는 허블의 뒤를 이을 또 다른 망원경이 발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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