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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원 무릎 꿇리고 뺨까지…'백화점 모녀'의 갑질

입력 2015-01-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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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항공 회항사태로 재벌가의 갑질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백화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모녀 고객이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에게 무릎을 꿇게 하고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전해졌는데요.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누나가 사진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 겁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기자가 많다는 내용을 안내했을 뿐인데, 모녀가 무릎을 꿇리고 뺨까지 때렸다는 건데요.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진짜 슈퍼 갑질이다. 조현아 만큼 혼날 진상모녀 도대체 누구요?' '갑질도 처벌하는 법 좀 생겼으면 좋겠네' 라며 모녀를 비난하는 댓글 많았고요.

'약자라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 되는데, 고소하세요!' '알바생 일이라고 백화점은 가만있으면 안 된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 해결해라!' 라며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는 반응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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