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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세론 유지…황교안·안희정 15% 돌파

입력 2017-02-06 15:31

호감도 조사에선 안희정 55.4% >문재인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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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조사에선 안희정 55.4% >문재인 51.8%

문재인, 대세론 유지…황교안·안희정 15% 돌파


문재인, 대세론 유지…황교안·안희정 15% 돌파


문재인, 대세론 유지…황교안·안희정 15% 돌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 넘는 지지율로 '문재인 대세론'을 이어가는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안희정 충남지사도 '반기문 불출마 효과'로 지지율이 급상승, 두 사람 모두 처음으로 15%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민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성인 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응답률은 13.6%.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병행), 1위는 32.5%를 차지한 문 전 대표였다.

황 대행은 16.0%로 2위를 차지했다. 안 지사는 15.3%로 황 대행과 0.7% 뒤진 3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 모두 지난 1월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5% 안팎을 보이던 지지율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급격히 상승해 처음으로 15%를 넘겼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두 사람이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4위와 5위는 각각 이재명 성남시장(9.6%)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7.1%)가 차지했다.

한편 대선주자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지사가 55.4%를 기록해 문 전 대표(51.8%)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안 전 대표(41.2%)와 황 대행(29.9%)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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