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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우 광주지법원장 사표…"보도 내용 아쉽다"

입력 2014-03-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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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우 광주지법원장 사표…"보도 내용 아쉽다"


'장병우 광주지법원장 사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항소심에서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 판결을 내린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이 29일 사표를 제출했다. 취임 45일 만이다.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최근 저를 둘러싼 여러가지 보도와 관련해 한 법원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은 "문제가 된 아파트(대주건설)는 정상적인 거래였다"며 "확인 요청 없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지만 저의 불찰로 인해 물의를 야기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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