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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자 3명 추가 사망해 파리 테러 사망자 132명으로 증가
입력 2015-11-16 08:44
올랑드, 국가비상사태 3개월 연장 검토
테러범들, 공격 전 시리아 내 IS 그룹과 교신…암호화로 추적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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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국가비상사태 3개월 연장 검토
테러범들, 공격 전 시리아 내 IS 그룹과 교신…암호화로 추적 따돌려
파리 연쇄 테러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3명이 15일(현지시간)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 수는 132명으로 늘어났고 중상자 수는 96명으로 감소했다고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가 보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간으로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는 가운데 프랑스 경찰은 압데슬람 살라라는 벨기에 거주 프랑스 국적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그를 파리 테러 범인의 한 명으로 수배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한편 테러범들이 테러 공격 실행 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그룹과 교신을 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테러범들이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교신에 대한 추적을 따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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