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북한 "억류 미국인 14일 재판" 예고…미국 특사 압박?

입력 2014-09-07 19: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억류 중인 미국인 매튜 토드 밀러를 14일 재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밀러 씨에 대해 적대행위를 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의 이례적인 재판 예고는 미국에 고위급 특사를 파견하도록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북한에 억류 중인 또 다른 미국인 제프리 파울은 이달 초 외신 인터뷰에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고위급 인사를 특사로 보내달라고 호소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미국 정부 "억류자 석방 위해 북한과 직접 접촉 중" 미국, 북한 '선전전'에 한 방…"사태 해결" 여론 부담 [CNN 연결] 북한, 계산 끝?…'미국과 대화' 사인 보냈나 북 억류 미국인 3명 "상황 몹시 급박하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