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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 고의사고로 돈 뜯어낸 50대 구속

입력 2015-12-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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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음주운전 차량 등과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수천만원의 합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장모(51)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장씨는 2010년 9월부터 올 4월까지 평택과 천안시 일대에서 취객이 운전하는 차량을 뒤따라가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뜯어내는 방법으로 모두 9회에 걸쳐 31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장씨는 나이트클럽 등 술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취객이 나와 운전하는 차량만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또 골목길에서 후진하는 차량과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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