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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앞 도로 달리던 차 엔진에 불…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5-11-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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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서울대 앞 도로를 달리던 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서울 지하철 광흥창역 근처 도로에서는 만취한 운전자가 마주오던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현 기자입니다.

[기자]

찻길에서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릅니다.

차 밑쪽에선 활활 타는 불길이 어른댑니다.

어제(15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신림동 서울대 정문 앞에서 달리는 승용차 엔진룸에 불이 난 겁니다.

불은 7분 만에 진화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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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마포구에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창천동의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근처 도로에서 마주 오던 K5와 비스토가 부딪쳤습니다.

차 앞부분이 완전히 파손됐고, 비스토에 타고 있던 세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사고 당시 K5 운전자 이 모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9%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산 남구에서는 어제 저녁 6시 반쯤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 추산 8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합선이나 누전으로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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