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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곰팡이 계란' 섞은 빵…학교·마트에 유통

입력 2015-09-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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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곰팡이 계란' 섞은 빵…학교·마트에

불량 계란을 가공해 빵과 과자를 만들어 유통한 납품업자 등 15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곰팡이균에 오염된 계란을 일반 계란과 혼합해 모두 23억원 어치를 학교와 마트 등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벤츠, 대구선 보안각서 받고 환불"

최근 광주에서 차량 결함에 항의하며 2억 원대의 벤츠 차량을 골프채로 부순 고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동일 차종의 같은 결함에 대해 대구에서는 차값을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4살 박 모 씨는 지난 3월 구입한 차량이 주행중 시동 꺼짐 현상이 나타나자 판매점에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박 씨는 차량 결함을 누설하지 않는다는 '보안 유지서'를 쓰고, 지난 7월 차값의 90% 가까이를 돌려받았습니다.

3. 사시 출신 헌재 연구관, 몰카 '덜미'

헌법재판소 현직 연구관 조모 씨가 서울 강남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을 통해 조씨의 혐의가 인정되면 징계 절차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조씨는 사법시험 출신으로 판사 처우를 받는 공무원입니다.

4. 창문으로 '체크인'…호텔 누빈 사슴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한 호텔에서 야생 사슴 한 마리가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 사슴은 지난달 26일, 창문을 뛰어넘어 들어와 체크인하듯 로비를 지나는가 싶더니 객실 복도 곳곳을 질주하다 붙잡혀 야생으로 돌려보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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