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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골프채로 2억 벤츠 때려 부순 30대

입력 2015-09-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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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프채로 2억 벤츠 때려 부순 30대

한 남성이 2억원이 넘는 자신의 벤츠 차량을 길거리에서 골프채로 때려 부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3살 유모 씨는, 올 3월 구입한 벤츠 차량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반복돼 차량 교환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의 벤츠 판매대리점 앞에서 이같은 일을 벌였습니다. 판매 대리점 측은 유씨가 차량 구입 후, 배기구 등을 개조한 것이 시동꺼짐 현상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한 뒤에 차량을 교환해 줄지 여부를 판단하겠단 입장입니다.

2. 추석 상여금 평균 102만 7000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올해 추석 상여금으로 직원 한명당 평균, 102만 7천원을 지급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과 겹치면서 기업들의 휴무일수는 지난해보다 짧은 평균 4.1일로 나타났습니다.

3. 인천공항 단기주차장 요금 2배 인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만 2천 원인 단기주차장의 하루 최대 주차요금을 다음달 2만 4천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주차장의 경우 현재는 하루 주차요금이, 주중 8천 원, 주말이나·성수기는 9천 원인데 앞으로는 모두 9천원으로 바뀝니다.

4. '발암물질 목제품' 무방비 유통

산림청이 2013년, 파티클보드와 섬유판 등, 목제 제품 8종에 대한 품질 기준을 고시해 놓고도 검사를 소홀히 해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제품이 무방비로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감사원 지적을 받고서야 단속에 나서서 뒷북 대응이란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5. 캘리포니아 산불 나흘째…진화 역부족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최소 260여제곱킬로미터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소방관 4천여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지형이 험한 데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화율은 15%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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