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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화석연료 다 쓰면 로마·도쿄 물 속에"

입력 2015-09-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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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석연료 다 쓰면 로마·도쿄 물속"

인류가 모든 화석연료를 다 쓰면 지구의 해수면이 이번 세기 안에 최대 90m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카네기 과학연구소의 켄 칼데이 박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는데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로마와 도쿄 등 세계 주요 대도시들이 물속으로 가라앉을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습니다.

2. 이집트군, IS로 오인 관광객 사살

이집트 보안당국이 멕시코 관광객이 탄 차량을 IS의 차량으로 오인해 민간인 12명을 사살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이집트 서부 와하트 사막지대에서 대테러 작전을 벌이던 이집트 군경이 트럭 4대에 총격을 가해, 멕시코 관광객 2명과 이집트인 10명이 숨졌습니다.

3. 수학여행 양극화…448만원 vs 2만5천원

전국 고등학교의 1인당 수학여행비가 최대 180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인 수학여행비'로 가장 많이 쓴 고등학교는 미국에 다녀온 대전 동신 과학고로 448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1인당 수학여행비 지출이 가장 적었던 학교는 하루 코스로 경기 연천에 다녀온 용인고로 2만5천원을 썼습니다.

4. 만족감 가장 큰 직업은 '큐레이터

큐레이터와 문화재 보존원들이 직업에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별로는 대학 교직원과 각종 단체나 협회 종사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3백50여 개 직업, 재직자 만 2천 5백여명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직업은 건설이나 광업, 용접원, 택배원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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