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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희팔 다단계 사기' 핵심 인물 배상혁씨 검거

입력 2015-10-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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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다단계 사기사건의 핵심 인물인 44살 배상혁씨가 22일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배씨는 지난 10일 중국에서 검거된 강태용의 처남으로 조희팔이 설립한 다단계 업체의 전산실장을 맡아 사기범행을 사실상 설계한 인물입니다.

경찰은 배씨 은신처와 차량에서 컴퓨터 등 증거물을 확보해 비호세력과 조희팔 생존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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