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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원 "한국 간다며 배심원 기피하는 사람 늘어"

입력 2014-05-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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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홍콩 최대 부동산 회사와 전직 고위 공무원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한 재판이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한국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법원이 재판에 앞서 배심원을 선정하는데, 배심원으로 1차 선발된 39명 중 4명이 한국 여행을 이유로 배심원 면제를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 여성은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때문에 한국에 다녀오기로 했다" 며 빼달라고 했는데요.

한국 여행을 가야 한다는 사람이 계속 등장하자 판사는 "법정을 한국으로 옮겨야 할 것 같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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