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마이클 잭슨이 돌아왔다?…홀로그램 공연 설왕설래

입력 2014-05-27 08: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5년 만에 공연을 했습니다. 실물과 똑같이 보이는 홀로그램 영상으로 부활한 건데요. 이를 지켜 본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무대 위에 등장한 마이클 잭슨이 전매특허인 문 워크를 선보이자 박수가 쏟아집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춤과 특유의 음색은 팝의 황제 명성 그대로 입니다.

한국시간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시상식에서 마이클 잭슨의 홀로그램 쇼가 펼쳐졌습니다.

컴퓨터그래픽으로 다시 태어난 잭슨은 16명의 댄서들과 함께 최근 발매된 엑스케이프 수록곡 '슬레이브 투 더 리듬'을 선보였습니다.

팝의 황제의 부활에 관객들은 눈물과 환호를 보냈습니다.

[잭키 잭슨/고 마이클 잭슨의 형 : 동생이 같이 있는 것 같아 눈물이 났습니다. 살아 돌아와 공연하는 것 같았습니다.]

홀로그램 제작에는 1년이 넘는 준비기간과 100여 명의 스텝들이 동원됐습니다.

눈과 귀를 의심할 정도의 고난도의 기술이 팝의 황제를 부활 시켰지만, 일부에서는 섬뜩하다는 반응과 함께 기술이 오히려 잭슨의 명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난도 일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피델 카스트로, 실제로는 왕처럼 살았다" 폭로 파문 13세 소녀,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최연소 기록 등극 다이너마이트 던져 물고기 낚시?…"곧 처벌 받을 것" 칸 영화제 폐막…터키 거장 '윈터 슬립' 황금종려상 레알 마드리드의 금의환향…호날두·라모스도 활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