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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아파트 난방·온수 중단…밤새 주민 불편

입력 2016-03-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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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단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8일) 오후 3시쯤 서울 올림픽선수촌아파트로 공급되는 온수 배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때문에 5500여가구에 온수와 난방이 끊기면서 밤사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배관이 노후화돼 파열됐다며 물을 퍼내는 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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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잠겨있던 승용차 한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강서구 둔치도 인근 낙동강에 53살 박모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가 빠졌습니다.

차량은 4시간 만에 물에서 건졌지만, 박씨는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겼다는 박씨 아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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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쏟아져 나오고 건물 안은 화염으로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부산 동삼동에 있는 한 횟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였기 때문에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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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엔 강원도 양양의 야산에 있는 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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