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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당권 경쟁 돌입…제주·경남서 합동 연설

입력 2015-01-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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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8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주와 경남 합동 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순회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신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승리!]

문재인 후보는 대선 주자인 자신이 당 대표가 되어야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새정치민주연합 : 우리당이 전국 정당이 돼 총선 대선에서 이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 문재인이 우리당을 이기는 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박지원 후보. 계 파갈등을 해결할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후보/새정치민주연합 : 전 이념과 계파에서 자유롭습니다. 계파가 없기 때문에 친노와 반노 무한대립의 고리를 끊고 강한 야당 만들겠습니다.]

다크호스인 이인영 후보는 세대교체 카드를 내세웠습니다.

세 사람은 오후엔 경남 창원으로 옮겨 당원들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다음 달 1일까지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을 합니다.

대세론 등 표심을 왜곡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표는 한 차례만 진행합니다.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다음 달 8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7·30 재보궐 선거 참패 후 반년 가까이 비상체제였습니다.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 누가 당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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