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양당에 모두 새바람이 불게 될까요? 비대위원장을 두고 깊은 내홍에 빠졌던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 산적한 당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김문수 위원장을 필두로 한 보수혁신위를 발족했습니다.
여야 이야기 세 분 모시고 풀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경희대 권영준 교수,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 이가영 중앙일보 기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Q.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 공식 임명
Q. 비박계 위주의 혁신위…친박 견제인가?
Q. 김무성 "정치권 문제점 90% 공천권 때문"
Q. 여당, 보수혁신위 출범… 과제는?
[이가영/중앙일보 기자 : 혁신위 안에서 '개헌론' 논의 될 듯.]
+++
[앵커]
이번에는 비대위원장을 새로 추대하고 본격적으로 내분 수습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에 대해 나눠보지요. 또 문희상 위원장입니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당의 위기의 순간 비대위원장으로 지목된 문희상 비대위원장,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되고 간절함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문희상/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 꼭 도와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다 할 거예요. 안 한다 그럴까 했는데 이제는 뭐 상황이, 이것도 운명인가 봐.]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의원께서 추대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또 환영합니다. 제가 이 말씀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국회 정상화에 큰 기대가 됩니다. 제가 이 말씀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Q. '구원투수' 문희상, 16개월 만에 다시 등판
Q. '돌아온 문희상'…새정치연합 수습 과제는?
[이준석/클라세 스튜디오 대표 : 문희상, 당내 계파 갈등 덮을 적임자.]
+++
[문희상 당시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2013.4.1 JTBC 뉴스콘서트 : (박 대통령과) 친하다기보다 내가 존경했죠. 지성적이기도 하고, 우아하고 그리고 기품이 있어요. 근접하기 어려운, 범접하기 어려운 기품이 딱 있어요. 또 예쁘시고. 가슴이 설렐 정도입니다. 여보 미안해.]
+++
Q. 문희상 "박 대통령 존경한다"
Q. 문희상, 계파 갈등 봉합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