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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전후 '음성확인서' 필요…방역 절차 더 줄이려면?

입력 2022-06-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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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하늘길'이 열렸지만, 해외에 나갔다 들어올 때 지켜야 할 방역 수칙들이 아직 있습니다.

이건 유한울 기자가 짚어드리겠습니다.

[기자]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우리나라에 들어오려는 사람이라면 출발 전 코로나 검사는 현지에서 계속 받아야 합니다.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도 마찬가지입니다.

PCR 검사일 경우에는 입국하기 전 48시간, 신속항원검사일 경우에는 입국 전 24시간 안에 받은 검사만 유효합니다.

여기에서 음성이 나와야 비행기에 탈 수 있습니다.

음성 확인서는 한국에 도착해 검역 절차를 밟을 때도 필요해 잘 챙겨둬야 합니다.

이 절차를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이기일/보건복지부 차관 : 비행기 탑승 전에 검사 결과, 건강 상태 등을 Q-코드에 미리 입력하면 한층 검역 단계가 빨라집니다.]

■ 탑승 전 'Q-코드' 입력

'Q-코드'는 질병청이 만든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들어갈 수도 있는데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순서대로 음성 확인서를 파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 등록하고 QR코드를 발급 받아 입국할 때 검역 관리 공무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할 수도 있으니 음성 확인서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 입국 후 PCR 검사

이렇게 입국한 사람은 입국 뒤 3일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 등의 목적으로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은 공항 검사센터 등에서 돈을 내고 받아야 합니다.

(영상디자인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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