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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미지의 땅 DMZ 철원…천년 왕궁과 지뢰

입력 2018-10-31 15:28 수정 2018-11-01 17:31

방송: 11월 1일(목)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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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1월 1일(목) 밤 9시 30분

'스포트라이트' 미지의 땅 DMZ 철원…천년 왕궁과 지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미지의 땅 DMZ 철원으로 향한다.

지난 9월 19일 평양 선언을 통해 남북의 두 정상은 한반도의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현재 DMZ 일대에서는 남북이 공동으로 지뢰를 제거하고 한국전쟁 당시의 유해 발굴을 진행 중이다.

안민석 의원을 비롯한 3명의 전문가와 함께 천년 왕국을 돌아봤다.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태봉국 철원성. 신기하게도 군사분계선을 정확히 반으로 가르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반도를 잇는 고려의 역사가 고스란히 잠들어 있는 태봉국 철원성의 모습이 공개된다.

분단의 역사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DMZ 철원. 한국 전쟁 당시 끊긴 경원선의 월정리역과 노동당사를 방문해 분단의 역사도 함께 짚어본다. 한국 전쟁 이후 선전효과를 위해 정부의 이주 정책으로 파생된 민통선 주민들은 농사를 짓다가 지뢰를 밟아 상처를 입기도 하고, 물가에 떠내려 온 지뢰를 만져 두 손을 잃거나, 목숨을 잃기도 했다. 지금도 지뢰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펀치볼 마을 취재기를 공개한다.

'지뢰'는 DMZ가 평화의 지대로 바뀌기 위한 과제로 남아있다. 하지만 모든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200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제작진은 한국지뢰연구소 김기호 소장과 함께 DMZ 일대에 남아있는 지뢰를 추적해본다.

한편, JSA 공동 경비구역의 비무장화의 공동 검증이 성공리에 끝났다. 서로를 감시하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하고 있는 판문점. 이날 방송에서는 1970년대부터 2007년까지 역사의 순간에 있었던 JSA 근무병들의 증언을 통해, 판문점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특히 남과 북의 대화가 단절되고 판문점 안에 군사 분계선이 생기게 된 사건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등 비사를 공개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DMZ 현장 취재! 천년 왕궁과 지뢰 편은 11월 1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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