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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푸에르토리코 크루즈선 불…512명 모두 구조

입력 2016-08-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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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푸에르토리코 해상을 지나던 크루즈선에서 불이 나 승객과 선원 51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푸에르토리코 북부 해상의 크루즈선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푸에르토리코를 떠나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하던 크루즈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데요.

신고를 접수한 미 해안경비대가 신속하게 구조작업에 나서 안에 타고 있던 512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화재는 크루즈선 엔진실의 연료 호스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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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간쑤성에 있는 석회석 광산에서 화재가 일어나 12명이 사망했습니다.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나무판과 건초더미에 튀면서 불이 났는데요

갱도 안에서 작업 중이던 광산 직원 9명과 그들을 구출하러 들어간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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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여가수 마돈나가 58번째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쿠바를 찾았는데요

깜짝 스타의 방문에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 마돈나가 나타났습니다.

순식간에 환영 인파가 몰려 그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는데요.

58번째 생일을 맞아 자녀들과 쿠바를 찾은 마돈나, 낮에는 자동차를 타고 도시를 구경한 뒤 저녁에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는데요

음악에 빠져 멋진 춤까지 선보인 그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생일을 보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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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차려 입고 사진 속에 등장한 귀여운 아이들, 스코틀랜드 서부 인버클라이드 주 초등학교의 새 입학생들인데요.

놀랍게도 15쌍의 쌍둥이입니다.

작년에는 19쌍의 쌍둥이가 입학해 교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는데요.

유난히 쌍둥이가 많이 태어난다는 이 지역, 올해 입학한 아이들까지 포함해 80쌍 이상의 쌍둥이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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