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미 메릴랜드 아파트서 큰 불…2명 사망

입력 2016-08-12 10: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 메릴랜드 주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저녁, 메릴랜드 주 실버 스프링의 한 아파트가 큰 불에 휩싸입니다.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한 건데요. 인근 건물로 번지면서 2명이 숨지고, 소방관과 주민을 포함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다음 날 새벽 진화됐지만, 이번 폭발로 90여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일본 닌텐도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열풍에 각종 사고와 논란이 잇따르자 동남아시아 각국에서도 규제에 나섰습니다.

캄보디아 투올슬렝 박물관이 입장객들의 포켓몬고를 금지했습니다.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 수용소였던 이곳에서 1만 2000명 이상이 처형됐는데요. 일명 '킬링필드'로 불리는 현장을 놀이터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대만에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운전 중 포켓몬고를 이용한 운전자 349명에 벌금을 부과했는데요, 평소의 4배가 넘는 인원입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운전 중 포켓몬고를 하다 적발되면 최고 8만 2000원의 벌금을 물리고, 인명 사고를 내면 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온라인 경매사이트에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원하는 포켓몬을 잡아주는 계정의 가격이 약 100만 달러로 책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미국 알래스카 동남부 피터스버그 인근 해역에서 초대형 광어가 잡혔습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이 광어. 길이 2.4m, 무게는 180kg에 달하는데요.

입이 떡 벌어질만한 크기지만 사실 지금까지 알래스카에서 잡힌 광어 중에서 가장 큰 것은 1996년에 잡힌 208kg짜리라고 하네요.

+++

한 남성이 멋진 자전거 묘기를 펼칩니다.

그런데 묘기가 펼쳐지는 배경이 좀 신비롭죠?

새하얀 눈이 뒤덮인 것 마냥 하얀 배경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데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입니다.

하늘과 소금사막이 마주하고 있어 하늘을 비추는 가장 큰 거울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해발 360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한 이곳, 금세 숨이 차올라 묘기를 선보이는 게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바그다드 병원 화재…신생아 12명 숨져 [해외 이모저모] 사우디, 예멘 공습…민간인 사망 속출 [해외 이모저모] 핸드 브레이크 풀린 관광버스…32명 부상 [해외 이모저모] 필리핀 '공직사회' 정조준…마약 명단 공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