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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총영사관 장기체류 탈북자 5명 국내 들어와

입력 2012-04-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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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총영사관에서 3년 동안 체류해온 탈북자 5명이 최근 비밀리에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5명 가운데에는 국군포로의 딸 백영옥 씨의 딸과 아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제3국 추방형식으로 이들의 한국행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 정부가 탈북자의 한국행을 허용한 것은 현 정부들어 처음입니다.

지난달 26일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열린 한-중 정상회의에서 후진타오 주석이 탈북자 문제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밝힌 뒤 나온 첫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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