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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인들, 흉기 들고 집단 난투극

입력 2015-02-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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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글칼' 들고 난투극, 캄보디아인들

흉기로 패싸움을 벌인 부산과 김해지역 공단의 캄보디아인들이 붙잡혔습니다. 경남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김해의 한 주점에서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 집단 난투극을 벌인 24살 린모 씨 등 캄보디아인 6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 '묻지 마 와인병 투척' 미군 붙잡혀

아파트 베란다에서 술병을 던져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주한미 8군 소속 일병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살 C모 일병은 지난해 6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의 17층 아파트에서 와인병을 던져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성형 전·후' 비교광고 금지한다

앞으로 성형수술 전후를 비교하거나, 연예인 사진을 활용한 성형 광고가 금지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의료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건데, 대리수술을 막기 위해 '수술실 실명제'를 도입하고, CCTV 설치도 독려할 계획입니다.

4. '거짓 무용담' NBC 간판 앵커 징계

이라크전 취재 당시 자신이 탄 헬기가 피격됐다고 거짓말을 한 미국 NBC 방송의 간판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가 6개월 무급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방송사는 "그의 행동이 수백만 미국인이 NBC 뉴스에 보냈던 신뢰를 위태롭게 했다"며 정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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