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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석희 "'더 테러' 속 하정우, 나랑 닮은 건 2:8 가르마 뿐"

입력 2013-10-12 11:41 수정 2013-11-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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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더 테러 라이브' 속 하정우 모습에 대해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는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앵커 역할을 맡았던 하정우는 개봉 당시 "손석희 앵커를 보며 연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마주 본 두 사람은 이 얘기로 먼저 인사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가 "'더 테러 라이브'는 잘 봤다. 덕분에 내 이름이 뉴스에 많이 등장했다"고 덕담을 건네자, 하정우는 "영화를 준비하며 많은 자료 화면을 받았는데, 손석희 앵커의 자료를 많이 받아 잘 참고해 준비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그러나 저랑 비슷한 것은 2:8 가르마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며 농담을 던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손석희 앵커가 뉴스 프로그램에서 배우와 만난 것은 이번이 최초. 이번 뉴스는 손석희 앵커가 스튜디오에서, 하정우 감독이 극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이원방송으로 진행됐다.

하정우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제작한 영화 '롤러코스터'에 대한 소개와 제작 과정에서의 느낀점, 같은 배우의 길을 걷는 동생과 아버지에 대한 생각 등을 전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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