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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지·장관보다 도지사? 현역 차출로 인한 재보선, 문제는

입력 2014-03-05 19:09 수정 2014-03-0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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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들이 연거푸 차출되면서 '내가 나서겠다'고 이러고 있습니다. 물론 국회의원만이 아닙니다. 어제(4일)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교육감직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금배지보다 도지사, 광역시장에 나서겠다, 이지은 앵커가 현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통합신당 선언 이후 여야는 총동원령이죠. 단체장에 출마 선언한 굵직한 후보들 먼저 보면요. 새누리당에선 서울에 정몽준, 경기에 남경필, 인천에 유정복 장관, 부산에 서병수 의원, 충북에 윤진식 의원, 이렇게 됩니다.

민주당 보면 경기에 김진표, 광주에 이용섭, 전북에 유성엽 의원이 나오기로 한 상태입니다. 대부분 현역의원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많습니다. 특히 중진 차출이 많은 새누리당이 좀 더 많고요.

단체장에 나가려면 5월까지 의원직을 모두 내려놔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의원을 새로 뽑아야 합니다. 7월 재보선 판이 커지게 되는 겁니다. 다시 혈세를 들여 선거해야 합니다. 여기에 김상곤 경기 교육감과 이기용 충북 교육감이 나섰죠. 당 차원에서는 현역 의원을 덜 뺏기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할 수 있지만, 교육감이 정치권에 나온다 이건 또 다른 쟁점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될까요?


Q. 광역단체장 출마한 현역 의원들에 대해
[성문규/JTBC 정치부 기자 : 여당, 지방선거 위기감으로 현역 차출 많아.]

Q. 현역 의원 차출로 인한 재보선, 문제는
[인요한/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 정치에는 룰 없이 자유로운 도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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