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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가고 전국 460만대…고속도로 정체 언제쯤 풀리나

입력 2015-02-19 20:13 수정 2015-02-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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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어제(18일) 이 시간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막힌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돌아오는 길도 정체가 심합니다. 전국적으로 46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이동했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김태영 기자! 지금 뒤로 보면 요금소만 그런가요? 전체적으로 차들이 잘 달리고 있네요?

[기자]

뒤로 보이는 요금소 부근에서는 차량 흐름이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곳을 벗어나면 곧바로 정체가 시작됩니다.

오후 5시쯤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극심했는데, 이후로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구간의 정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으로 천안분기점에서 오산까지, 부산 방향으로는 안성분기점에서 목천까지 190km 넘는 정체구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른 고속도로도 사정은 비슷한 편인데요.

요금소 기준으로 지금 서울까지 돌아오려면 부산에서 5시간, 광주와 목포에서 4시간, 대전에서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앵커]

상황은 좋아진 것 같은데 정체가 완전히 풀리려면 언제쯤 되야 할까요?

[기자]

서울로 돌아오는 건 내일 새벽 1~2시.

고향으로 가는 건 오늘 밤 11시쯤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381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체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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