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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자유대한민국 지켜 달라"…사전투표 참여 호소

입력 2017-05-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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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자유대한민국 지켜 달라"…사전투표 참여 호소


자유한국당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오는 4~5일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어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전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체제를 선택하는 선거다.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국가 체제가 바뀔 수도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문재인 후보는 마지막 TV토론회에서도 북한 정권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북한 주민을 껴안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청와대 비서실장 당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한 것도 모자라 북한에 물어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안철수 후보는 북한 핵 개발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햇볕정책에 공과 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 후보 뒤에는 불법대북송금의 주역이 상왕으로 버티고 있다"며 "한 정당을 뿌리로 하고 있는 두 후보에게 지금의 북핵 위기, 한반도 안보위기를 맡긴다면 대한민국은 또다시 북한에 끌려 다니고 북핵은 더욱 고도화될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한미 동맹을 더 굳건히 지키고 강한 억제력으로 북핵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통령, 국제사회에서 할 말은 하는 대통령, 대한민국 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는 '강성귀족노조∙전교조∙종북세력' 등 3대 적폐를 청산 할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홍준표 후보만이 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장에 나가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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