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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업' 학교 5곳으로 줄어…정부 "대응 계속"

입력 2015-06-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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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여파에 따른 유치원과 학교 휴업도 마무리되는 모습입니다. 오늘(22일) 휴업 예정인 유치원과 학교는 전국에서 5곳에 불과합니다. 메르스로 인한 학교 휴업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손광균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전국 유치원과 학교를 집계한 결과 모두 5곳만 오늘 휴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와 부산의 유치원, 대구의 대학교가 오늘도 휴업에 들어갑니다.

초등학교는 경기도 1곳만 문을 닫습니다.

열흘 전인 지난 12일에 2903곳, 지난주 금요일 108곳이 휴업을 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어든 겁니다.

만 세 살부터 17살까지의 메르스 격리자는 161명으로, 이틀 전 352명에서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교직원 격리자는 5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메르스에 따른 학교 휴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지만 정부는 대응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어제 4차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위험 요인이 있는 병원에 대해 24시간 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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