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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김보성 아들 "아빠, 내게만 뽀뽀 세례 퍼붓는다"

입력 2014-05-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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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남' 김보성의 아들 허영우 군이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49회 녹화에서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다 VS 없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김보성의 아들 허영우(13) 군이 "있다"고 답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허영우 군은 "엄마와 아빠는 형보다 내가 더 잘생겨서 나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입을 떼, 김보성 부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MC 손범수가 "부모님이 형보다 영우 군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 이유가 또 있는지?" 물었고 허영우 군은 "1살 위인 형은 벌써 2차 성징이 시작됐고 나는 아직 어리다. 그래서 아직 나에게는 뽀뽀해 달라며 요구하시고 원치 않는데도 뽀뽀 세례를 퍼부으시는데 반해 그렇게 뽀뽀에 집착하시는 아빠가 2차 성징이 진행 중인 형에게는 '넌 아유 징그럽다!'라며 뽀뽀하길 피하신다."고 폭로 했다.

이에,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 또한 "영우가 아직 2차 성징이 시작되지 않은데다 워낙 애교가 많은 막내아들이라 남편이 자꾸 막내 영우에게 뽀뽀를 요구하는 것 같다."며 거들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부모 자식 소통의 지침서가 될 '유자식 상팔자' 49회 방송은 오늘(5월 13일) 밤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리' 김보성 아들 "아빠, 내게만 뽀뽀 세례 퍼붓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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