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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화재경보기 오작동…일부 "대피방송 못 들어"

입력 2014-12-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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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구매장 이케아, 지난 18일 우리나라 최초 매장 광명점이 문을 열었는데요.

그런데 어제 어제(28일) 오후, 이케아 광명점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해 1만 명이 넘는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케아 측은 화재경보기가 울려 대피 안내방송을 했고, 10분 뒤 오작동임을 확인해
다시 한 번 안내 방송을 내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손님들은 대피 방송을 들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구조가 미로 같던데, 비상구 안내가 부족하더군요', '출구 찾기도 어려웠는데, 비상구는 더 어려웠음. 길이 복잡하던데 보완했으면 해요'라며 실제 방문해 본 사람들의 경험담이 많이 올라왔고요,

'화재 나도 경보기 안 울리는 경우보다는 낫다고 해야 하나', '우왕좌왕하던 직원들 안전교육부터 이번에 전체적으로 점검 다시 한 번 하길'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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