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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잔혹사' 전태수, 사극 복귀…'국민 순정남' 출격

입력 2013-02-28 08:54 수정 2013-02-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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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잔혹사' 전태수, 사극 복귀…'국민 순정남' 출격


"차세대 '국민 순정남'이 떴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전태수가 '국민 순정남'의 본격 출격을 알렸다.

전태수는 오는 3월 23일 첫 방송 될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극본 정하연/연출 노종찬/제작 드라마하우스)'에서 소용 조씨(김현주)의 숨겨진 정인 남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

이와 관련 전태수가 '궁중잔혹사' 첫 촬영에 나선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 이후 3년 만에 사극 의상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

무엇보다 전태수는 극 중 김현주를 향한 일편단심을 드러내며 새로운 '국민 순정남'으로 급부상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첫 촬영에서 전태수는 얌전(김현주)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남혁의 애끓는 모습을 연기해냈던 상황.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절로 안타깝게 만드는 애틋한 눈빛과 함께 아련한 포스를 온몸으로 뿜어내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알렸다.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고스란히 표현해낸 전태수의 깊이 있는 표정 연기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전태수의 '궁중잔혹사' 첫 촬영은 지난 2월 14일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토지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 날 전태수는 장장 11시간의 강행군 촬영에 나섰던 상황. 두꺼운 옷을 껴입고도 이겨내기 힘든 한 겨울 추위를 얇은 사극 의상으로 견뎌내야만 하는 고충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전태수는 촬영 중간, 중간 다른 보온 기구 없이 긴 패딩 하나로만 추위를 이겨내다 점차 극 중 상황에 몰두하면서는 그마저도 잘 찾지 않는 모습이었다. 캐릭터와 극에 대한 뛰어난 집중력이 추위마저 잊게 만들었던 것. 특히 첫 촬영임에도 불구, '무(無) NG 퍼레이드'를 이어간 전태수의 열연이 스태프들을 절로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전태수는 첫 촬영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였다"며 "꾸준한 준비와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야심찬 연기 변신을 알린 전태수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드라마 '신돈', '달콤한 인생', '욕망의 불꽃', '인수대비' 등 다수의 작품으로 흡입력 있는 필력을 과시해왔던 드라마계의 원로 정하연 작가와 '개인의 취향', '김수로', '인수대비' 등을 통해 색깔 있는 연출력을 발휘했던 노종찬 PD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3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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