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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추모글 1만여장, 서울시청 '이전'…보존 결정

입력 2016-05-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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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 사건'의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 붙었던 쪽지 1만여 장이 서울시청으로 옮겨졌습니다.

23일 새벽 시민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추모 쪽지를 철거해 서초구청에 전달했고, 서초구로부터 쪽지를 넘겨받은 서울시는 청사 내 시민청에 추모공간을 마련해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일부 여성 단체 회원들이 23일 낮 서초경찰서를 찾아 "이번 사건은 여성혐오범죄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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