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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홍수 속 '골프 회동'…말레이시아 총리 뭇매

입력 2014-12-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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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폭우로 쑥대밭이 된 가운데 총리가 골프 회동을 가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3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말레이시아, 엄청난 폭우로 무려 16만 명이 대피했는데요.

나라 전체가 뒤숭숭한 이 때, 나집 라작 총리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하와이를 방문한 나집 총리, 마침 하와이로 휴가를 온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이렇게 골프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장면이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급히 귀국했는데요.

오마다 대통령을 만난 건 골프 외교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홍수로 심란한 말레이시아 국민들, 총리의 해명에 더 심란해진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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