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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홍서범 "배우자, 밖에선 내 것이 아니다"

입력 2015-03-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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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홍서범 "배우자, 밖에선 내 것이 아니다"


홍서범이 조갑경과 잉꼬부부로 사는 노하우를 밝혔다.

탤런트 최정원 가족이 함께 출연한 JTBC '유자식 상팔자' 92회 녹화에는 우현의 아들 우준서(15) 군이 "오늘 처음 나오신 최정원 아줌마가 아들 희원이에게 간섭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 엄마처럼 '내 아들이 아니다.'라고 주문을 외우며 많은 걸 내려놓으셔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최정원은 "머리로는 알고는 있는데, 아들이 하나라 그게 잘 안 되는 거 같다"며 울먹였다.

홍서범은 "'내 것이 아니다'라는 주문은 아이들과 부모의 관계에서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부부사이에서도 통하는 말이다"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그는 "나는 미녀 가수, 조갑경 씨가 일을 하러 외출을 하면 '미녀 가수는 내 것이 아니다.'라고 주문을 외운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배우자가 집 밖에 나가는 순간! 내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살라며 주변 지인들이나 후배들에게, 잉꼬부부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고 있는데 처음엔 수긍을 못하더니 요즘엔 '형~ 형말이 맞아요. 그런 거 같아.'라고 인정하더라"고 언급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공개 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서는 외동아들에게 입을 옷까지 지정해주는 것은 기본, 다칠 수도 있다는 이유로 갖고 놀던 장난감까지 뺏어버리고, 어리다는 핑계로 휴대전화 메시지까지 대신 확인하며 사생활 간섭을 하는 과잉보호 엄마, 최정원의 일상 모습이 공개 돼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JTBC '유자식 상팔자' 최정원 가족 편은 3월 11일(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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