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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디데이' 김영광, 환자 내몰자 이경영에 무릎 꿇고 "나가면 다 죽는다"

입력 2015-09-26 21:28 수정 2015-09-2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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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이경영이 환자를 내몰자 무릎을 꿇었다.

26일 방송된 JTBC '디데이'에서는 갑작스러운 지진에 도시가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이해성(김영광 분)이 환자들을 대피시켰고, 상태가 점차 악화되자 미래 병원으로 향했다.

이해성과 환자들이 가까스로 미래 병원에 도착했지만, 최악의 상황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병원장 박건(이경영 분)이 "이해성 선생은 미래 병원 소속이 아니며, 병원의 방침에 따라 치료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며 환자들을 거부했다.

그는 이해성이 살린 복지부 장관만을 받아들였고, 나머지 환자는 위험부담을 책임질 수 없다며 다른 병원으로 갈 것을 권했다.

이에 산모의 남편이 "살려주세요. 정말 어렵게 왔다"며 애원했고, 죽음의 위기를 넘어 간신히 병원에 도착한 이들이 또다시 위기에 내몰리자 이해성이 무릎을 꿇었다.

이해성이 "여기 모두 저 믿고 힘들게 따라온 환자다. 지금 밖에 나가면 다 죽는다"며 "원장님 뜻에 거슬리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가 "지키지 못한 목숨이 너무 많다. 병원이 환자를 버리면 우리는 살 희망이 없다"고 간청했고, 이를 지켜보던 강주란(김혜은 분)이 "응급실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가 큰 힘이 될 것이며 제가 책임지겠다"고 거들었다.

박건이 주춤하자 강주란이 "보는 눈이 너무 많다. 산모에 신생아까지 내쳤다는 것이 알려지면 치명적"이라며 "차라리 이 선생에게 책임지고 관리하라고 하는 것이 다음을 생각하는 일"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박건이 "강 선생이 이렇게 부탁하니 산모자리 마련해라"고 지시했고, 이해성과 산모의 남편에게 병원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와 동의서를 받았다.

[영상] '디데이' 김영광, 환자 내몰자 이경영에 무릎 꿇고 "나가면 다 죽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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