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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디데이' 김영광, 붕괴된 건물에 압사당한 환자 목격했다

입력 2015-09-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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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눈앞에서 환자의 죽음을 보고 절망했다.

26일 방송된 JTBC '디데이'에서는 갑작스러운 지진에 도시가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이해성(김영광 분)이 붕괴 조짐이 보이는 한강미래 병원에서 환자들을 대피시켰고, 시설이 온전한 대형 병원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이 무너질 것이라는 그의 말을 믿지 않은 두 명의 환자가 무리를 이탈해 병원으로 돌아갔고, 이들을 쫓던 이해성이 건물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지켜봤다.

눈앞에서 환자가 압사당하자 그는 정신없이 건물의 잔해를 걷어내며 환자를 향해 손을 뻗었다. 결국 콘크리트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환자의 생사를 알 수 없게 됐다.

이성을 잃은 이해성이 "이 아래에 사람이 있다. 좀 전에 우리와 같이 있던 사람이 있다"며 울먹였다.

이때 정똘미(정소민 분)가 "정신 차려라. 쌍둥이랑 저 환자들 살려두고 다시 죽일 거냐?"며 "최악과 최소는 포기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마음은 아프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해성은 먹먹한 표정으로 폐허가 된 병원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영상] '디데이' 김영광, 붕괴된 건물에 압사당한 환자 목격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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