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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세월호 수색 중단, 안타깝지만 결단 필요"

입력 2014-11-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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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세월호 수색 중단, 안타깝지만 결단 필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정부가 세월호 수색중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런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리적으로 위험하기 때문에 더 이상 수색작업을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잠수사들이 목숨걸고 들어가 수색작업을 해왔는데 날이 추워지면 수온이 떨어져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진다"며 "세월호를 인양해 실종자를 찾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이해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야당이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타결과 관련 졸속협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대해 "FTA는 오래전부터 여러번에 걸쳐 타결해왔기 때문에 갈수록 노하우(Know-how)가 생겨 그 기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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