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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딸도 '유자식 상팔자' 출연하고 싶어해"

입력 2014-06-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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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딸도 '유자식 상팔자' 출연하고 싶어해"

MC 강용석이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새 MC로 합류한 오현경에 과도한(?) 리액션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최근 진행된 53회 녹화에서 지난주에 첫 녹화를 무사히 마친 MC 오현경이 "내가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모습을 본 딸이 왜 엄마만 출연하냐며 자기도 나가고 싶다고 했다. 여태까지 내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이런 적이 처음이라 딸아이를 달래며 회식 자리는 데리고 나와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MC 손범수가 "강용석 씨의 지인들은 오현경 씨와의 호흡을 보고 뭐라고 하던지?" 라고 물었고 강용석은 "아나운서 출신, 기상캐스터 분들과도 방송을 하고 있는데 미스코리아 출신인 오현경 씨와 방송하는 게 가장 잘 어울린다고들 하더라"고 전하며 여태껏 본 적 없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강용석의 반응에 이경실은 "확실히 강용석 씨가 리액션이 좋아졌다. 아들 원준이나 인준이가 무슨 얘기를 해도 리액션이 없던 분이었는데, 오현경 씨가 무슨 말만 하면 바보처럼 웃는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경실의 폭로에 주위 출연자들 또한 "웬지 갑자기 강용석 씨 표정이 좋아졌더라", "아들들이 말 할 때는 대본만 보더니, 사람이 변했다", "과한(?) 리액션, 나도 봤다" 등등 입을 모아 아우성을 쳐 강용석을 난감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53회 방송은 6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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